쌓은 무안공항과 달리 평지에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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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은 활주로 바깥 쪽에 콘크리트 둔덕을 쌓은 무안공항과 달리 평지에 항공기 유도시설인로컬라이저를 설치해 항공기가 둔덕에 충돌할 위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농경지만 있었던 공항 주변 지역까지 건물이 들어서면서 항공기가 울타리 밖으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전직 미 공군 조종사이자, 40년 민항기 비행 경력을 가진 리처드 레비 보잉737 교관은 SBS 특종의 발견 인터뷰에서 "미국 공항에서로컬라이저안테나가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컬라이저', '방위각 시설'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설은 항공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공항이.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를 빠르게 이탈한 뒤 흙과 콘크리트로 방호벽처럼 만들어진 방위각시설(Localizer·로컬라이저)을 들이받으며 폭발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무안공항 활주로 밖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돕는 계기착륙유도장치 중 하나인로컬라이저가 설치돼 있다.
이 구조물과 활주로 끝부분 간격은 250m입니다.
제주와 김해, 청주 등 다른 국제공항이 300m 이상인 것과 비교하면 짧습니다.
완충지대가 더 길었다면 피해가.
8km 정도밖에 안 나오잖아요.
"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착륙 유도시설 '로컬라이저안테나'의 경우 대구공항은 지면과 같은 높이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도심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조류충돌, 즉, 버드 스트라이크가 5대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속보=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대참사 원인 규명이 한창인 가운데 무안국제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이를 지지하기 위해 지상으로 돌출된 형태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이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항 측과 국토교통부는 아래로.
사고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면밀히 파악해볼 계획입니다.
] 활주로 끝에서 실제로는 264m 떨어진 곳에로컬라이저시스템이 있고, 여기가 활주로보다 낮아서 약 2m 높이의 둔덕을 만들었는데 여기에 항공기가 충돌했습니다.
이곳에 이렇게 단단한 구조물을 만들어두는게 적절했는지를 따져보겠다는.
이 둔덕은 ‘로컬라이저’라고 불리는 항행안전시설이다.
방위각 시설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에서 항공기에 전파를 쏴서 활주로에 정확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은 전세계 거의 모든 공항에 설치된 필수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29일 오전 8시 58분 관제탑에서 사고 여객기에 조류 충돌 경보를 내렸는데.
[주종완/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항공 안전 감독관들이라든지 조사관들 의견도 또 한번 들어보고 판단하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그때부터 마찰 제동에 들어갔지만,로컬라이저를 피하진 못했습니다.
이때가 9시 3분이었습니다.
메이데이 이후, 공항 소방대 특수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가.
활주로 끝에서 안테나로 항공기 착륙을 유도하는로컬라이저로, 여수 공항과 청주 공항에도 콘크리트 형태로 돼 있습니다.
데이비드 수시 / CNN 인터뷰 "활주로에서 벗어나 미끄러지더라도 장애물이 부딪히지 않아야 한다.
그런 종류의 장애물이나 장벽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서는 안 된다" 영국의 한 전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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