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lawyerguide.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형사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형사변호사</a> 2010년 기업공개(IPO) 이후 2012년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IPO 당시 대부분의 임직원은 공모가 8200원에 직급별로 할당된 우리사주를 매입했었다. 하지만 IPO 직후 잠시 공모가 근처를 맴돌던 주가는 10여년 이상 공모가격을 밑돌며 한때 1000원 이하 동전주로 전락하기도 했다. IPO 당시 1만원 이하에서 구주 매출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예금보험공사는 지금도 지분 1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아 있다. 한화생명은 회생과정에서 국민의 혈세와 IPO 당시 참여했던 수많은 투자자와 임직원의 눈물로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김동원 사장이 금융그룹 계열분리를 통해 독자 경영에 성공하려면 보험의 본업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절실하다. 친소관계를 떠나 전문적 역량과 실적에 기반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관리는 본업 경쟁력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아울러 지배회사와 계열사에 대한 낮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주가치 실현과 사회적 가치추구의 조화 등 기업경영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신념은 공적 기능이 강한 금융비즈니스 성공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