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ythebeauty.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병원마케팅" class="seo-link good-link">병원마케팅</a>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강성 보수·친(親)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문수 후보나 장동혁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될 경우를 가정하며 "국민의힘은 100% 분당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2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계열 모 인사를 만났는데, 장동혁이 당대표가 되면 자기들은 탈당한다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탈당 의사를 밝힌 그분이 현역 의원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거기까진 말씀드리지 않겠다. 방송에 자주 나오시는 분"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미 국민의힘은 그대로 놔둬도 이승만의 자유당,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처럼 역사 속으로 밀어 넣어 버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김건희·전한길과 행동하는 김문수·장동혁이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분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 발전을 위해서라도 건전한 보수 세력이 신당을 창당해야 된다고 보고, 그대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을 "100%"라고 단언한 뒤, 그 시점을 "(8·22) 전당대회 후"라고 점쳤다. 내년 6월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