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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만 송이 정원 속 산리오와 뛰놀고…에버랜드 봄은 '네버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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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성수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5-04-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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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s://beautyguide.co.kr/seoul/" target=_blank" rel="noopener dofollow" title="서울웨딩박람회" id="goodLink" class="seo-link">서울웨딩박람회</a> 여기 너무 예쁘다. 사진 한 장 찍고 가자.”

    7일 찾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오전에는 쌀쌀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며 봄이 피어나고 있었다. 형형색색 피어난 튤립 사이로 헬로키티·쿠로미·시나모롤 등 산리오 캐릭터들이 눈에 들어왔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 돼 교복 입은 커플과 유모차를 끄는 가족들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백팩에 쿠로미 인형을 걸고 있는 한 여성 고객은 “방금 굿즈숍에서 샀다”며 “쿠로미를 좋아해 지난해 봄에도 왔었는데 올해는 볼거리가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버랜드가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막한 ‘튤립축제’에는 십여 일간 약 20만 명의 상춘객들이 다녀갔다. 100여 종에 달하는 봄꽃 120만 송이와 함께하는 튤립축제는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봄 행사다. 올해 2년 연속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하면서 콘텐츠 측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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